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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투백입니다

많은 고객님들이 가방에 바늘자국에대해 많이 여쭤보시는데요

그부분중 구찌에대해서 알려드릴께요

가방을 리폼하려면 구찌 로고가 있는 원판 부분이 충분해야

가방을 활용할수 있는 범위가 넓거든요

(가방 분해 모습)

이렇게 가방을 분해하고보면

가운데 가죽줄을 뗀 자국이 확연히 보이죠?

상태가 좋은 가방일수록 자국이 거의 안보여요~ 

이정도 상태면 A,B,C,D 로 나누자면

아마 C 정도될것같아요

주변과 컬러차이도 심하고

(사진은 좀 괜찮아 보이네요)

이정도 상태면 구멍을 아무리 메우고

원판을 세탁한다해도

티가 너무 나요

그래서 이런경우엔 미싱 자국부분을 절단해서

떼내 버리고 원판을 서로 이어서 작업해요 

(물론 모든가방이 이렇게 다되는것은 아닙니다)

(원판 이어서 작업한 모습)

동그란 원 부분이 이은 세로부분입니다

이렇게 이어서 작업이 되고나면

사진처럼 거의 티가 안나는경우도 있어요

이음새가 안보이는거죠

물론 구찌원단은 오돌토돌한 무늬가 있어서

타 브랜드 원단보다 덜 티나죠

(이음새 부분 자세한 사진)

아주 자세히 보시면 세로줄이 흐릿하게 보일꺼예요

그부분으로 세로로 쭉 원단을 이었어요

"모든 가방이 이렇게 되는게 아니다"

라고 말씀드렸죠?

이 홀스빗의 경우엔 가방이 꺽일 일이 없기때문에

이렇게 작업해도 추후에 이은 부분이 벌어질일이 거의 없지만

다른 제품 예를들어 버킷백같이 쭉 폈다 조였다 하는 제품들은

나중에 이은부분이 벌어질수있어요 그래서 잇는걸 추천 안드리경우가 많아요  

(홀스빗 완료사진)

이렇게 완료가 되고나면

아무래도 주변가죽도 있으니 티가 덜나요

이렇게 잇는 방법이 처음엔 보기좋아도 베스트 방법은 아니예요

저희 백투백과 같이 상의하면서

예쁜가방을 오래 멜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